중고차 매입 이야기

버스파업 요즘 난리네요!

 

오늘 드디어 사무실에 에어컨을 가동했습니다.

오후에 의자에 앉아 있는데 선풍기를 틀어도 더워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거던요.

그랬더니 정신이 바짝 들라고 에어컨을 켜 주었습니다.

에어컨을 처음 켜니 외부 온도는 30도더라고요.

이 정도 되면 이건 여름 온도 아닌가요?

초여름이고 하니 희망온도는 27도로 하여 맞췄습니다.

지금 열심히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등 뒤에서 불고 있습니다.

 

요즘 각종 뉴스에서 버스파업에 대한 뉴스거리들이 난리네요.

저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지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인천과 서울 등은 막판 협상이라고 하고 각 지자체마다 대책 마련에 부심이라고 하네요.

서울에서는 버스파업 시 새벽 2시까지 지하철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순간 새로운 뉴스가 들어왔네요.

바로 인천의 경우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인천시가 중재자로 나서 버스 노동자 임금 대폭 인상을 제안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받는 임금에서 8.1% 인상안을 인천시가 제시를 하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7.7% 후 내년에는 4.27% 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대구시내버스도 임금 4% 인상으로 파업 철회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인천보다 이전에 타결이 되었네요.

대구의 경우 인상률은 뉴스에 나오는데 현재 받고 있는 급여는 얼마인지는 안 나와 있네요.

현재까지 파업 철회가 결정된 곳은 대구와 인천 두 곳인 듯합니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중에서도 대중적인 버스가 파업을 해서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다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사람도 그렇고 자가용을 이용하던 사람도 많이 불편하겠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은 차가 없으니 당연히 택시나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을 찾아야 하고

기존에 자가용을 이용하던 사람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사람이 자가용을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므로 도로에 차가 많아서 길이 많이 막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버스 파업 시 전세버스나 대체버스를 투입한다고는 하지만 기존의 전문적인 노선버스 기사님처럼 운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 15일이 되려면 몇 시간 남았습니다.

이 시간 동안 많은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